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현진/선수 경력/2013년 (문단 편집) === 10월 14일 NLCS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L]]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STL ||웨인라이트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0 || 1 || || LAD ||류현진 ||0 || 0 || 0 || 2 || 0 || 0 || 0 || 1 || × || 3 || 9 || 0 || 0 || ||<-1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삼진 || 안타 || 볼넷 || 실점 || 자책점 || ||애덤 웨인라이트 ||패전 ||7||5||6||0||2||2|| ||케빈 지그리스트 || ||⅓||0||1||0||1||1|| ||세스 마네스 || ||0||0||2||0||0||0|| ||랜디 초티 || ||⅔||1||0||0||0||0|| ||<-10> LA 다저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삼진 || 안타 || 볼넷 || 실점 || 자책점 || ||류현진 ||승리 ||7||4||3||1||0||0|| ||브라이언 윌슨 ||홀드 ||1||2||1||0||0||0|| ||켄리 잰슨 ||세이브 ||1||0||0||0||0||0|| [[2013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선발 경기. 앞서 열린 원정경기 1, 2차전에서 다저스의 양대 에이스를 쓰고도 패배했기 때문에 다저스는 홈에서의 3~5차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희망을 잡을 수 있는 상황까지 몰렸다. 거기다 상대 선발투수는 카디널스의 에이스인 [[애덤 웨인라이트]]라서 류현진이 느낄 부담감은 NLDS 3차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상대 투수도 투수지만 NLCS들어서 다저스의 타자들이 부진에 빠졌고 거기에 [[핸리 라미레즈]]가 1차전때 입은 갈비뼈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 타선의 지원을 받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일단 라미레즈는 출전 의지를 불태우며 보호대를 차고 출전했다. 류현진은 기자회견에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636402|"5회까지만 던진다고 생각할 것"]]이라 밝히며 이닝 이팅보다 점수를 안주는 투구를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가 끝난 후 [[A.J. 엘리스]]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것이긴 하지만,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아예 '초구부터 있는 힘껏 던져라. 5이닝만 막아줘도 좋으니 세게만 던져달라' 라고 주문했던 모양. 물론 끝에 '''7이닝 막아주면 더 좋고''' 라며 압박 아닌 압박을 하긴 했다(...). 지난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의 아쉬움을 떨치고, 확실하게 팀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였는지 1회부터 95마일까지 나오는 전력투구를 하며 강하게 나왔다. 2번 타자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아쉽게 볼넷을 내줬지만 [[맷 홀리데이]]를 범타, [[야디어 몰리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도 1회에 [[핸리 라미레즈]]에게 안타를 하나 내줬을 뿐 무실점으로 넘기며 에이스의 관록을 보여주고, 류현진도 지지 않는 호투를 펼치며 초반을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갔다. 4회말 마크 엘리스가 행운의 2루타를 뽑은 것을 계기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적시 2루타,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 3루타[* 참고로 이 때 푸이그는 넘어갈 줄 알고 [[전준우|미리 세레모니]]를 했는데 안넘어간걸 보고나서 뛰었음에도 3루까지 안착했다. 푸이그 본인은 다음 날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전력질주를 했어도 인사이드 파크 홈런은 어려웠을 거라고 말했다.]로 연결되어 선취점을 다저스가 뽑아 리드에 성공한 류현진은 5회초 연속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지만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하고도 햄스트링 이상으로 프리즈가 내려가고, 대주자로 데스칼소로 바뀐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을 데스칼소가 판단을 착오하여 본헤드 더블 플레이가 나와 5회 위기를 잘 넘겼으며, 7회에는 몰리나의 타구를 이디어가 몸상태가 온전치 않아 아쉽게 중전 안타를 내줬고, 데스칼소를 상대로는 선행주자 아웃을 만들어 [[맷 애덤스]]를 상대하기 전 매팅리 감독이 마틴 김을 대동하고 올라와 투구 의사를 물어봤다.--[[강병철|헨진아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이 때 매팅리가 마운드에 올라오자 관중 한명이 격한 반응을 보이며 교체하면 안 된다고 외치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 [youtube(XCdvdAAJQEs)] '''NO! NO!! NO!!! NO!!!! MATTINGLY!!!! NO!!!!! LET HIM FINISH, DON!!!!! NO-!!!!!!''' ~~그 와중에 우리는 원어 발음으로는 '매팅리'가 아니라 '매링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미국식 영어는 t 발음을 약하게 발음해 반묵음 처리하고 ㄹ 발음에 가깝게 발음한다. Matter를 매털이 아닌 매럴로 발음하는 게 예. 영국식 영어는 비교적 t 발음을 강하게 하므로 구분이 가능하다.] [include(틀:video, src=http://mediadownloads.mlb.com/mlbam/2013/10/15/mlbtv_slnlan_31140589_1800K.mp4)] 류현진은 7회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최동원|마 함 해보입시더]]-- 그는 맷 애덤스를 상대로 [[http://m.mlb.com/video/topic/69490714/v31140589|헛스윙 삼진]]을 뽑아내며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으로 자기 역할을 해내는 호투를 펼치고 '''한국인 첫 MLB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됐다. 그리고 [[맷 애덤스]]를 삼진 잡는 장면은 2014년 애국가에도 나와 한동안 애국가와 농협 광고에서 삼진 당하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맷 애덤스는 출연료를 요구해야 할 듯~~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은 누가 뭐라 해도 비약적인 속구 구속의 증가. 2013시즌 속구 평속이 90.3마일 정도인 류현진의 이 경기 속구 평속은 93마일이었는데, 어지간한 강속구 선발 투수들 못지 않은 패스트볼 평속이다. 이 때문에 패스트볼이 컨택이 되어도 장타가 나오지 않고 땅볼이나 외야 플라이로 그치는, 힘으로 찍어 누르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다만 초반에 너무 전력을 다한 나머지 후반에 구속이 저하되긴 했으나, 이 때에는 특유의 완급 조절 --그리고 데스칼소의 뇌주루-- 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이 날 평소보다 페이스를 끌어올렸다고 이야기했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세게 던져본 건 처음' 이라고.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는 모범적이고 정석적인 답변만 했지만 클럽 하우스에서는 '팔에 힘이 하나도 없다' 라면서 [[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하얗게 불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 경기의 부진과 팀의 절체절명 위기라는 부담감 아래에서 혼신의 힘을 다 한 모양. 여담으로 이 날 경기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스캇 보라스]]를 만나러 LA로 온 [[윤석민(투수)|윤석민]]과,[* 10월 16일에 올라온 일기에서 둘이 경기 전 점심을 나누고, 경기가 끝난 뒤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박찬호]]가 관람했다고 한다.[* 그 외에 [[매직 존슨]] 구단주와 [[토미 라소다]] 전 감독, 영화배우 [[더스틴 호프먼]] 등의 귀빈들도 찾아와 경기를 지켜봤다.][* 미국 중계 방송에서 경기 후반에 박찬호의 다저스 시절(94~2001) 활약상이 담긴 영상과 기록을 보여주는 장면도 나왔었다.] 경기가 끝나자 당연하다는듯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스포츠면은 류현진의 소식으로 도배되었고, 만약 시리즈가 7차전까지 간다면 류현진이 선발로 나올 것이라는 --설레발--기사도 쏟아졌다. ~~그러면 또 웨인라이트인데~~ 한편 이 날의 경기를 예상이나 한 듯한 2010년의 지식인 질문이 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0&dirId=10010205&docId=118131995|류현진과 애덤 웨인라이트를 비교했을때 누가 더 잘하나요?]]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답변 내용인데 네티즌 채택답변을 보면 '''당장 붙는다면 웨인라이트가 이길 것 같지만 [[류현진#s-3.3.1|류현진은 아직 어리니까 가면 갈수록 더 잘할 것]]이고 [[박찬호/선수 경력/2012년|박찬호가 한화에 가서 도와주면]] 웨인라이트보다 더 잘 할 것이다''' 라는 내용의, 마치 3년후의 미래에서 온 사람이 쓴 듯한 내용이다. [[http://www.dcnews.in/news/view.html?no=532857§ion=79|디시뉴스에도 소개되었다.]] --그리고 해당 답변자는 현재 네이버를 탈퇴한 상태다. 설마 진짜로 미래에서 온 건 아니겠지-- ~~[[질 수도 있지 스갤 시발들아|미래에서 왔을 수도 있지 과거 새끼들아]]~~ 처음에는 총 3개의 답변이 있었으나 '아니 이건 말도 안 되는 매치업입니다' 라는 내용이었던 질문자 채택답변이 --창피해서 자삭-- 삭제되고 2개만 남은 상태. [[돈 매팅리]] 감독은 5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7차전 선발은 [[류현진]]이라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팀은 6차전에서 선발 커쇼의 부진과 타선의 무기력함, 수비에서의 결정적 삽질들로 다저스가 9:0으로 대패하며 시리즈 전적 2승4패로 탈락하게 되었다. 따라서 7차전 선발도 날아갔고~~반대편 리그에 [[저스틴 벌랜더|누구]]와 데자뷰~~[* 그것도 소속팀이 똑같이 2승4패로 탈락하면서 동시에 시즌을 마감하였다.] 2013시즌 메이저리그 경기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